서울법대 최고지도자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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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소개

인사말

우리사회의 지도자들과 선진 대한민국을 가꿉니다.

서울법대, 그리고 서울대학교의 기원은 1895년에 설립된 법관양성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후 법학교, 경성전수학교, 경성법학전문학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법학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거쳐 현재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까지, 서울법대는 여러 차례 이름과 모습을 바꾸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최고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서울법대의 정체성은 변하지 않고 맥을 이어 왔습니다.

 

법관양성소가 설립되었던 19세기 말부터 지금의 법학전문대학원이 17번째 신입생을 맞아들이는 2025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그야말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울법대는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는 수많은 지도자를 양성해 왔습니다. 2004년에 설립된 최고지도자과정(ALP) 역시 그러한 노력의 하나입니다. 서울법대의 명성에 걸맞게, 법원, 검찰, 주요 정부부처 요직에 계신 공직자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신 재야 법조인들, 국내 유수 기업의 임원 분들이 서울법대 최고지도자과정을 거쳐 가셨습니다.

올해 38기를 맞이하는 서울법대 최고지도자과정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지도자들이 한번쯤 고민해보아야 할 주제들을 폭넓게 다루고자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원리인 법치주의가 사회의 각 영역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조명해보고, 바람직한 법의 모습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예술적 소양, 다양한 분야에 관한 풍부한 교양을 얻을 수 있는 강좌도 마련하였습니다. 서울법대의 교수진을 포함하여, 인문·사회·예술·의학 등 각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이제 좋은 분들을 수강생으로 모시는 일이 남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좋은 구성원 없이는 제대로 운영될 수 없습니다. 여러 강좌를 통해 배움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성원들 사이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깨우침을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희 서울법대는 우리 사회의 지도자로 활약하실 분들을 39기 구성원으로 모시고, 이 분들이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더욱 가꾸어 나가는 한편 구성원들 간 인적 유대를 돈독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서울법대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배움과 토론의 장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이 재 민


ALP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TEL02-880-9160 FAX02-889-7196 E-Mailsnualp@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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