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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문가 초청강연-최상훈 뉴욕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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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연구지원실 작성일17-05-08 15:40 조회3,0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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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4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우천법학관 302호에서 ‘제8회 전문가 초청강연’이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상훈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기자가 <외신기자가 본 한국사회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강연에서는 먼저 외신기자의 업무를 소개하고, 언론이 태생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양면성에 대하여도 설명하였다. 언론은 사회에 숨겨진 그러나 사회가 알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파헤치는 역할을 하는 한편, 영리 활동으로서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팔리는 기사를 작성해야 할 필요성도 함께 있다는 점이다. 외신에 비친 한국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분단국가로서의 특성이 두드러지며 이에 따른 정치 외교적 갈등과 북한 핵개발, 이산가족 문제 등이 반복적으로 기사화되는 편이라고 하였다. 최근에는 대통령 탄핵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았고, 법체계 안에서, 헌법재판소를 통하여 이를 해결하였다는 것에 외신들도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였다. 현재의 한국은 대단한 나라라는 시각이 분명히 생겼고 그 위상이 확실히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는 만큼, 강대국들과의 관계에서도 어느 정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하였다.

 최상훈 기자는 89년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수학 후, 91년부터 94년까지 코리아헤럴드(The Korea Herald) 기자, 2005년까지 AP통신 한국 특파원을 거쳐 2005년부터 현재까지 뉴욕타임즈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AP통신 한국 특파원 시절,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보도를 통하여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미국 조지 포크상,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국제탐사보도상,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특별상, 아시아 출판인협회상, 아시아 인권언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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