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트 콘서트> 개최

 9월 26일, 서울법대 백주년기념관 주산홀에서 서울고등법원 주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주관으로 <2016 코트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은경 의정부지방법원 판사, 하상익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오경미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현낙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서승렬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가 연사로 참여하여 다섯 개의 주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였다.

  행사는 김세이 재판연구원의 행사 안내로 시작을 열었다. 이후 조은경 판사가 '법적사실=진실?'이라는 주제로 재판을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하상익 판사가 '판사와 피아니스트'를 주제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악보를 해석하는 피아니스트와 사건을 해석하는 판사의 공통점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어지는 순서로는 오경미 고법판사가 '엄마에게 법률언어로 말해 봐'라는 강연을 통해 법률언어와 일상언어의 간격을 좁힐 필요성을 소개하고, 현낙희 판사가 '법이 지구촌으로 나갈 때'를 주제로 국제무대에서의 법원의 활약과 예비 법률가들이 국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후 서승렬 고법판사가 '판사의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판사의 행복과 보람에 대한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 뒤, 가수 요조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지는 순서로는 권영준 서울법대 교수의 사회로 다섯 명의 연사가 함께 참여한 '이야기마당', 폐회식의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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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의정부지방법원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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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익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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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미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현낙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서승렬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사진 왼쪽부터) 허성욱 서울법대 학생부학장, 성낙송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조홍식 서울법대 학장, 심상철 서울고등법원장, 이재민 서울법대 교무부학장, 노태악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서울법대 방문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