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Jessup 국내대회’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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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연구지원실 작성일16-03-01 13:36 조회4,537회 댓글0건본문
2월 27일 연세대학교 광복관 모의법정에서 열린 ‘The 2016 Philip C. Jessup International Law Moot Court Competition Korea National Qualifying Rounds’에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국제법학회와 SSK 기후변화와 국제법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Jessup Competition(국제대회)’의 국내전으로, 국내대회 우승팀은 Washington D.C.에서 3월 말에 열릴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된다. 국제대회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만큼, 심사대상인 서면 작성과 구두 변론 모두 영어로 이루어진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國際公法의 시각에서 바라본 mass surveillance, cyber-attacks, detention of an eco-terrorist suspect, expropriation’였으며, 서면의 완결성, 변론의 유창함, 질의응답에 대한 대응능력 등이 평가의 기준이 됐다.
이번 국내전에는 4개 학교 대표 팀들이 출전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팀(김후신, 조상현, 김지수, 이보형)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팀은 Best Memorial 상 역시 수상했으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후신 학생은 Best Oralist 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의 학생들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Jessup’ 학회를 구성해 국제공법 영어변론대회를 준비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Jessup’ 학회원들은 “Washington D.C.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전 세계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3월 말에 예정된 2016 Jessup Competition을 치르고, 2017 Jessup Competition을 함께 준비할 후배 팀원들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생 (왼쪽부터) 김지수, 조상현, 이보형, 김후신
서울대학교 Jessup 학회 (왼쪽부터) 김지수, 이보형, 이근관 지도교수, 김후신,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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