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도서지원 기부 협약식

  3월 10일, '법무법인 지평 도서지원 기부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지평은 법과대학 15동 5층 참고열람실에 비치할 도서에 대한 기금을 서울대학교법학발전재단에 기부했다. 법과대학 참고열람실은 다수의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이용하는 15동 5층 열람실 옆의 공간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교과서, 판례, 주석서, 논문 등을 찾아보고 동료들과 토론하며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작년에 조성된 서가다. 이번 법무법인 지평의 도서 후원으로, 앞으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법과대학 17동 205호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협약식은 개회, 참석인사 소개, 협약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폐회,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협약서 교환 이후에는 이 날 참석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원우 학장, 김종보 교무부학장, 천경훈 학생부학장과 법무법인 지평의 이공현 대표변호사, 양영태 대표변호사, 김상준 변호사, 정원 변호사가 직접 15동의 참고열람실을 방문하여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이원우 학장은 "이번 후원으로 학생들이 더 깊이 있는 학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며 후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법무법인 지평의 이공현 대표변호사도 이번 기부협약이 법무법인 지평의 지향점과 가치를 실현하는 일환임을 설명하며, 이와 같은 후원이 학생들의 학업과 법학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왼쪽부터) ​서울법대 천경훈 학생부학장, 서울법대 김종보교무부학장, 서울법대 이원우 학장, 지평 이공현 대표변호사, 양영태 대표변호사, 김상준 변호사, 정원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