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서울법대 초청강연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5월 13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우천법학관 302호에서 제44회 서울법대 초청강연이 열렸다. 연사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으로, <꿈꾸는 모든 것이 미래가 된다: 헌법과 헌법재판>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강의실 계단까지 가득 채워 앉은 열띤 분위기 가운데 강연은 약 한 시간 가량 이루어졌다.
 
  강연은 헌법과 헌법재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헌법재판소가 국가작용에 의한 기본권 침해로부터 국민의 기본권을 어떻게 보장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여 우리 헌법에 명문으로 규정되어 있는 행복추구권을 증진시키는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후 헌법재판소에서 실제로 다뤄진 사례들을 살펴보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오랜만에 모교에 와 강연을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헌법재판소의 본질이란 사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왼쪽부터) 헌법재판소 김해웅 홍보심의관, 서울법대 김복기 교수, 서울법대 김종보 교무부학장, 헌법재판소 김정원 선임부장연구관,

​서울법대 이원우 학장, 헌법재판소 박한철 소장, 서울법대 신동운 교수, 서울법대 이효원 교수, 서울법대 전종익 교수,

서울법대 전상현 교수, 서울법대 천경훈 학생부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