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법학전문대학원 축제 “설로 봄” 열려

2022년 5월 3일에서 4일 양 일간, 2022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봄축제 ‘설로 봄’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로 17동 앞 중앙광장과 주산홀 등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하여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호그와트 기숙사를 모티브로 미니게임과 단체사진 촬영을 병행하여 진행된 ‘로즈카반의 죄수 with 해리포터’, 이동진·이봉의·이재민·이정수·전종익·교수(이름 가나나순)가 연사로 참여하여 법조인으로서의 삶과 법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이야기한 ‘토크콘서트’,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이 원우들과 찍은 사진을 전시한 ‘사진전’, 2인1팀 복식 종목으로 진행된 ‘탁구 토너먼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면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기대감과 함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설로 봄’ 행사를 총괄한 학생회장 박민철(법학전문대학원 13기)은 "로스쿨에서 처음 기획한 축제인만큼 걱정이 많았지만, 고생한 추진위 덕분에 무탈하게 축제가 끝날 수 있었고 추진위원회 및 학생회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힘든 로스쿨 생활 속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200명이 넘는 원우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길 바라며, 다들 축제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