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유스티티아’팀 우승

2021년 1월 29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제7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에서 3인 1팀으로 구성된 52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그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변론 능력을 겨뤘다. 그 결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유스티티아’팀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상에 해당하는 헌법재판소장상을 수상하였고, 서울대 로스쿨의 ‘행복추구권’팀과 ‘방탈출’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와의 공동주최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공개 경연으로 본선 대회가 진행되었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팀별로 개별 장소에서 변론하는 원격영상재판 방식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