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민사 대한변협회장상, 형사 우수상, 단체 평등상 수상

2022년 1월 6일과 7일 양일 간 대법원이 주최하고 사법연수원이 주관하며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률신문사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제13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본선과 결선 경연이 치러졌다. COVID-19 여파로 전면 원격영상 재판 방식(온라인)으로 진행된 작년과 다르게, 올해 본선은 비대면 결선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138팀, 41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져, 민·형사 각 16개 팀이 본선과 결선을 통합한 경연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민사부분에서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다인, 김재경, 한기웅 팀이 준우승하여 대한변호사협회장상(2위)을 수상했으며, 형사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하다현, 박지은, 김영진 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우수상(5위)을 수상하였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단체부문에서 종합 성적이 두 번째로 높은 학교에 주어지는 평등상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 민·형사 각 8위팀(총 16개팀, 48명)까지는 재판연구원 선발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고 곧바로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